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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주일에

글쓴이 : 샬롯 지구촌 교… 날짜 : 2019-01-07 (월) 20:56 조회 : 271









우리는 어릴 적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웠다. 숱한 이런 경험을 통해 쓰러지지 않는 것보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넘어짐이 있기에 일어섬이 있다. 그러면서 성숙해져간다. 다시 일어서면서 조금씩 강해지고 지혜로워 진다. 그래서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보다 더 삶의 지혜를 지니고 살아가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넘어짐과 다시 일어섬의 경험에서 얻게 결과물이라 할수 있겠다.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일어섬의 기회를 얻어 복된 인생을 살아간 사람들의 삶의 내용이다.

기근이 생기자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을 떠나 애굽으로 이주했다. 이후 생명의 위험을 느낀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 속이며 살았다. 급기야 바로왕이 사라를 아내로 삼기위해 궁전으로 데려가는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된다. 만일 하나님이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내를 팔아먹은 졸부로 평생 살아야 했을 것이다.

모세도 마찬가지다. 다시 시작하게 하는 은혜가 없었다면 그는 살인과 도망자의 존재로 살았을 것이다.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의 무화과 나무 비유(13:6-9)에서 절정을 이룬다. 무화과 나무를 심고 삼년을 기다렸지만 주인이 원하는 열매는 없었다. 인내심의 한계에 이른 주인에게 포도원지기는 나무를 찍어버리는 대신 다시 기회를 줄 것을 간청한다. 이처럼 믿는 성도는 포도원지기인 예수님의 중보기도 은혜로 살아간다. 우리가 보다 성숙한 자녀의 삶을 살아갈수 있는 것은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때문이다. 넘어진 베드로를 일부러 찾아와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그를 참 제자로 살아가게 했다.

 

이렇게 매년 새해가 되면 새 출발하도록 힘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새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새해 첫 주일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일어서서 하나님의 뜻안에서 담대하게 신앙생활 할수 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