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탄의 주인공

Author
kgmcc
Date
2020-12-19 20:56
Views
74


 

약 6년전 공공 종교 리서치 연구소(PRRI)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일 간 미국 성인 1056명에게 다음의 질문을 했다. 상점에 들어갔을 때 직원들이 다음 중 어떤 인사를 하면 좋겠는가?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혹은 ‘해피 할리데이’(HAPPY HOLIDAY)’

이 설문조사에 해피 할리데이가 더 많았다. 49%의 미국인들은 해피 할리데이를, 43%는 메리 크리마스라고 답했던 것이다. ‘해피 할리데이’ 라고 답한 미국인들은 2010년 44%에서 5%가 더 증가했던 것이다.

그런데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공화당원은 67%가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대답한 밤년 민주당원의 66%는 ‘해피 할리데이‘ 라고 대답했다.

민주당 정권 시대를 열어가는 내년부터는 그어느때보다도 비기독교인들과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기독교적인 문화를 배제할려는 운동이 심화되어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의미가 담긴 단어이므로 특정 종교를 드러나지 않는 다른 단어를 사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올듯하다. 어쩌면 몇년후면 크리스마스 단어도 사용할수 없을지도 모를 듯한 위기감도 느끼게 된다.

어린 아이들에게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이 가슴 설레는 꿈일 수 있다. 성탄절 밤에 산타클로스가 몰래 찾아와서 선물을 두고 간다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일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산타클로스를 성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성탄의 주인공은 오직 예수님이다.

성탄절은 만유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처녀인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아기로 태어나신 것이다(마1:20). 이 놀라운 사실을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성탄의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다.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비천하게 태어나셨다. 그의 가난하심으로 우리가 부요케 되었다. 그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심판을 받으심으로 우리는 생명을 얻게 되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해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해서 정죄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죄인이 되심으로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

성탄절은 이 땅에 구세주가 나셨음을 기뻐하는 날이다. 단순한 공휴일이 아닌 것이다.

우리 함께 성탄의 주인공 되시는 예수님을 경배하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찬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