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이 주시는 꿈

Author
kgmcc
Date
2021-02-13 22:15
Views
430


 

일년 중 새롭게 시작되는 1월달도 벌써 지나고 2월 둘째주가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꿈을 심어주시는 분‘ 이시다. 하나님이 꿈과 비젼을 심어주신다는 것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사람이 꿈이 없이 살고 있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또 그만큼 환경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생각을 해볼수 있다. 모세와 야곱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받았을때는 도망자의 신분이었다. 꿈은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가 되는 것이다. 요즘은 코로나 팬데믹이지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주식시장은 상승가를 치면서 행진한다. 주식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면 주식은 언제나 몇 개월 후에 닥칠 현실을 미리 내다보고 운영하는 시장이라고 한다. 그럼으로 주식 지수는 늘 미래를 바라보면서 오늘 실천에 옮기는 것에서 보여지는 도표인 셈이다. 이는 어떤 면에서 신앙의 특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본다. 그러니까 꿈은 미래를 위해 심는 작은 씨앗과 같다. 처음에는 작은 씨앗처럼 우리 가슴에 심기어 진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물을 줄 때 씨앗은 점점 자라게 된다. 씨앗을 심지 않고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꿈을 꾸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

어떤 의미에서 오늘 우리의 모습은 지나간 과거의 꿈의 결과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품고 있는 꿈에 의해 만들어져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물론 때로는 우리가 꾸는 꿈보다 더 놀라운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 앞에 전개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꿈과 상관없이 무슨 일이든지 행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꿈을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이기적이지 않다.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과 관련되어 있지 나를 위한 야망의 성취는 아닌 것이다. 그럼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이 성취될 때 수많은 사람들이 유익을 얻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하나님은 씨앗을 주시지 열매를 주시지 않으신다. 열매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씨앗을 심고, 정성으로 가꾸어 맺는 것에 있다. 그럼으로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꿈을 주실때 그 꿈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일인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이 해 주실 일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하겠다. 그리고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에 이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도로 전진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작은 꿈은 우리 스스로 성취할수 있어도 보다 큰 꿈은 하나님이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성취할수 없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주신 꿈을 이루어 나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