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시련이 올때

Author
kgmcc
Date
2022-07-17 00:09
Views
84


 

돌덩이 하나, 작은 시냇물도 애벌레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련이다.

그러나 나비에게는 한낱 구경거리일 뿐이다.

애벌레가 자라 나비가 되지 않은가!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고난과 싸워야 하고, 그 고통을 잘 참고 견뎌야만 나비처럼 멋진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 수 있다.

가장 좋은 땅은 인내로 결실하는 것에 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이미 예수님을 받아들여 구원받은 자로서 천국을 소유한 자에게는 더 이상 천국이 목표가 아니다. 이는 마치 대학 입학을 목표하고 들어간 사람에게는 더 이상 입학을 위한 노력이 아닌 열심히 실력을 갖추어 사회에 잘 적응해나가는 것이 새 목표인 것과 마찬가지다.

믿는 성도의 목표는 확보된 천국 시민권자로서의 권리를 가지고 우리의 착한 행실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돌리며 살아가는 것에 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우리가 하늘을 나는 나비로 살아간다면 앞에 놓인 넓은 강과 높은산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될 뿐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