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 내일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한다. 왜?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을 인격화했다. “내일”을 사람인양 묘사한다.
내일 일은 내일의 일이니까, 내일이 염려하게 하라.
한마디로 “내일”을 “하나님”으로 생각하면 된다.(내일=하나님)
내일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염려하면 된다.
오지랖 넓은 사람이 되지 말자. 하나님은 하나님 일 참견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꾸 자기 일인양 염려하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다. 그게 죄가 된다.
“내가 못하는 일”이 있다. 그게 “은밀한 일”(단2:18)이다.
다니엘은 은밀한 일을 하나님께 맡긴다. 은밀한 일은 하나님 일이니까 하나님이 친히 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은밀한 일”은 인간이 보기에 거의 기적같은 일들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리라(렘 33:3)
내일 일은 염려할 것이 아니다. 맡기면 풀린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맡기고 편히 살라.
그러면 오히려 기적적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둘째, 일용할 괴로움이 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한날의 염려‘ 가 아닌 “한날의 괴로움”이라고 말씀한다.
일용할 양식이 있듯, 일용한 괴로움이 있다. 그날 그날 감당해야할 “괴로움‘이 있다.
그것을 감당하며 살라는 것이다. 한날 괴로움이다. 기껏해야 하루 괴로움이다. 능히 감당할 수 있다. 짊어질 괴로움이 있다.
좋게 말하면 사명이다.
사명을 짊어지는 책임지는 인생을 살라. 오히려 강해지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
힘들어봐야 기껏 하루다. 매일 매일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