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어려움속에서도 순종으로

Author
kgmcc
Date
2023-01-08 09:44
Views
10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은 여유와 함께 자신감을 준다.

어떤 상황, 어떤 조건이라도 유익이 된다는 것을 믿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황 때문에 흔들림은 있을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다.

성도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이다.

핍박과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핍박과 고난을 통해서 성도는 생각지도 않은 유익을 얻곤 한다.

야곱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는 가나안이었다. 형 에서와 위협을 피하기 위해 잠시 떠났을 뿐이다. 그런데 야곱은 20년 넘게 삼촌 라반의 집에 머물게 된다. 20년이라면 원래의 사명을 잊고 안주하기 쉬울 만큼 충분히 긴 시간이다. 이때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핍박이 시작된다. 야곱을 바라보는 그들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라반의 박대는 야곱에게 축복이었다. 라반이 계속해서 그를 환대하고 친절을 베풀었다면, 야곱이 라반의 집을 떠났겠는가? 그들의 박대와 핍박은 야곱이 라반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게 만드는 동기가 되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을 잘한다면 왜 고난과 핍박이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핍박과 고난은 우리가 있어야 할 그 자리로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곱에서 종살이 신분으로 오랜 노역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00년 넘게 살았다. 이제 심한 더 핍박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급기야 아들을 낳으면 죽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런 억압이 없었던 들 그들이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모세의 말을 듣고 출애굽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원수의 대적도 나를 잘되게 만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핍박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야곱의 가정은 그의 여러 아내들 때문에 평안한 날이 없었다. 특히 레아와 라헬은 자매이면서 서로 라이벌이었다. 의견이 일치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 라반을 떠나는 문제에서는 서로 하나가 된다. 이때 두 여자는 처음으로 '우리' 라는 표현을 쓴다 . 하나됨을 체험한 것이다.

"아버지를 우리가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한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창31:15,16)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걸으면 나의 오래된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며 살아가는 올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