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고난의 유익

Author
kgmcc
Date
2023-05-28 03:22
Views
76


 

IS 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국제 범죄 단체로서 최근에 그 세력이 약화되었지만 몇 년전 까지만 이들은 안하무인격으로 행동을 했었다. 이들이 기독교인을 죽이고 처형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인간이길 저버린 짐승보다도 훨씬 못한 자들임을 인식하게 된다.

몇 년전 리비아에서 이 IS에 의해 21명의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참수당하였다.

남편이 참수당한 일을 겪은 23세가 된 젊은 과부 미리암 파르하트가 한 고백이다.

“처음 이틀 동안은 매우 슬펐고, IS가 공개한 비디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디오에서 참수당한 21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매우 위로를 받았습니다. 참수당할 때 예수님께 기도한 남편이 자랑스럽고 위로가 됩니다.”

박해와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박해와 고난을 통해서 성도는 생각지도 않은 유익을 얻곤 한다.

야곱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는 가나안이었다. 형 에서와 위협을 피하기 위해 잠시 떠났을 뿐이다.

그런데 야곱은 20년 넘게 외삼촌 라반의 집에 머물게 된다. 20년이라면 원래의 사명을 잊고 안주하기 쉬울 만큼 충분히 긴 시간이다. 이때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핍박이 시작된다. 야곱을 바라보는 그들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라반의 박대는 야곱에게 축복이었다. 라반이 계속해서 그를 환대하고 친절을 베풀었다면, 야곱이 외삼촌의 집을 떠났겠는가? 그들의 박대와 핍박은 야곱이 라반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게 만드는 동기가 되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을 잘한다면 왜 고난이 있겠는가?" 라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박해와 고난은 우리가 있어야 할 그 자리로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야곱의 아내 레아와 라헬은 자매이었지만 서로 라이벌이었다. 의견이 일치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 라반을 떠나는 문제에서는 서로 하나가 된다. 이때 두 여자는 처음으로 '우리'라는 표현을 쓴다.(창 31:15,16)

어려운 환경은 내가 원래 있어야 할 그 자리로 오게 한다. 또한 서로들의 마음을 하나가 되게도 한다. 그래서 믿는 성도들에게는 어려운 환경이나 고난도 축복이 되고 유익함이 되는 것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걸으면 나의 오래된 문제가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오직 믿음과 오직 하나님을 보며 걸어가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