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룻기 강해8 세가지 요소와 그후 한가지

Author
kgmcc
Date
2020-10-28 14:2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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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룻기 3장 1-18절

날짜 : 2020년 10월 28일



 

<룻기 31-18>

1.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7.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8.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9.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10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12.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13.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을지니라 하는지라

14.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6.룻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17.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18.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있으면서 생활해 나가느냐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나오미의 가족이 살고 있는 유다땅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게 되자 그들은 이방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모압땅으로 이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땅에서 벗어나고 그 보호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벗어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다땅을 벗어나 모압땅으로 이주한 것은 그당시 아무 힘이 없었던 아내인 나오미의 뜻이 아니라 남편인 엘리멜렉의 뜻이라 할수 있습니다. 흉년이 들어서 힘들기는 다른사람도 마찬가지이었지만 유독 이 나오미의 가족만이 그 약속의 땅을 떠나 이방인 지역에 가서 살았습니다. 물론 남편인 엘리멜렉과 나오미 가족은 그 모압땅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룻이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라고 고백을 하고 따라 나섰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땅은 유다 땅이었지 모압땅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에서 자신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생의 실패를 통해서이었습니다. 남편의 죽음과 후손을 남기지 않고 죽은 두 아들을 통해서 나오미는 하나님의 관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유다땅 베들레헴으로 되돌아온 것입니다. 부족함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울타리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휠씬 더 축복이고 하나님의 뜻인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나오미와 룻이 약속의 땅인 유다 베들레헴으로 오게된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오미와 룻이 해야 할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끊어진 기업을 이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살펴보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두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땅‘ 이고 다른 하나는 ’자식‘ 입니다. 그당시의 땅은 오늘날에 재산, 재물 즉 ’부’ 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와 자식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기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기업을 주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은 아니라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이루어나간다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최선을 다하면서 행동을 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하나님이 하시는 문제가 되어집니다. 특별히 교회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때 내가 가진 문제는 하나님의 문제가 되어집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문제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오미와 룻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을 보면 세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요소는 저와 여러분이 무슨일을 계획하고 실천할려고 할 때마다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라 할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요소는 믿는자나 믿지 않는 자나 관계없이 어떠한 일을 할려고 할 때 필요한 것 들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나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인가에 따라 신자와 불신자사이에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요소의 내용은 참 지혜와 계획 그리고 모험을 감수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첫째요소는 참 지혜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 할때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혜롭게 행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은 지혜롭게 행동하는 나오미를 보게 됩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살펴보았지만 나오미가 룻으로부터 보아스밭에 갔다는 말을 듣었을 때 나오미는 불현 듯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룻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룻기 2장 20절입니다. “20. 그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친척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자 중의 하나이니라” 나오미가 한 이말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면 보아스는 우리가 잃어버린 땅을 찾게 하고, 룻과 결혼을 해서 자식을 이어줄 자격을 갖춘 사람중의 한명이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지혜를 나타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디에 땅을 사면 돈을 벌겠는가? 어느 회사 주식을 언제사서 언제 팔면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길수가 있겠는가? 어떤 집을 사야 좋겠는가? 라고 하는 이런 지혜도 있지만 이것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참 지혜가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가 가진 생각이 참 지혜인지 알수있습니까? 참지혜는 생각의 시발점이 나보다는 상대방에 있습니다. 나보다도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되어질 때 그것은 참 지혜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무엇보다도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되어지기 때문입니다. 1절입니다. “1.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내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나오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룻을 위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오미는 자기 자신 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이 먼저이었습니다. 룻기 1장에서 살펴보았지만 나오미는 말 따로 생각 따로가 아니라 말과 생각이 같은 여인입니다. 나이가 많은 자기 자신보다는 젊은 과부로 이국나라에서 살아야하는 룻을 더 생각하는 마음이 나오미에게 있었습니다. 룻이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한다는 마음이 나오미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은 참다운 지혜입니다. 그럴때 행동을 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만일 내가 가진 이 생각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을 위하는 것이라면 담대하게 행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나오미는 룻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이루기 위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참 지혜이었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계획입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다른밭에 이삭을 주우러 가지말고 이 보아스의 밭에만 가도록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밭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을 꼭 필요한일 외에는 만나서 얘기를 나누지 말고 정숙하게 행동할 것을 말합니다. 룻기 2장 22절입니다. 22.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그런데 보아스가 룻에게 한말은 나오미가 룻에게 한말과 한가지가 다릅니다. 룻기 2장 21절입니다. ‘21.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보아스는 ‘내 소년들’ 이라고 했지만 나오미는 ‘그의 소녀들’ 이라고 했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말한 것은 룻에 대한 배려입니다. 보아스는 자기 남종들에게 룻이 목말라하거든 물도 주고 룻이 가까이 오거든 보리 이삭도 일부러 흘려놓고해서 룻에게 이런 저런 도움을 주도록 하라고 말해놓았습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젊은 하인들에게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고 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오미는 룻에게 ’그의 소년이 아닌 그 소녀들과만 행동을 같이 하라‘ 말합니다. ’소년‘과 ’소녀‘ 가 다릅니다. 그리고 다른 밭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나오미는 룻에게 다짐시킵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룻은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는 기간동안 보아스 밭에만 있었고 그동안 남에게 오해를 살만한 일이 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생활해왔습니다. 그당시 보리추수가 끝나면 곧 이어서 밀 추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리와 밀 추수 기간이 약 두달 반에서 세달 정도 걸립니다. 그동안 나오미는 룻이 가져오는 많은 양의 보리와 밀 이삭을 가지게 되었을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고 타작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지나온 관례를 보아서 보아스가 그날밤에 타작마당에서 잠을 자게 된다는 것을 나오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미는 그날밤이 자기가 계획해온 것을 행동할수 있는 가장 좋은 날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오미는 룻에게 자기가 가진 계획을 말합니다. 3절 4절입니다. 3.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목욕을 해라 그리고 기름을 발라라 깨끗한 의복을 입고 보아스가 있는 곳으로 가거라, 그런데 보아스가 일을 하고 있을동안에는 눈에 띄지 말고 먹고 마시고 난 이후에 기분좋게 평안하게 누워있을때 그때 보아스가 덮고 있는 이불에 들어가 보아스 발치에 누워있어라’ 라고 말합니다. 그럼으로 롯이 그날밤에 이러한 행동을 할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나오미의 이런 치밀한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잠언서 16장 9절입니다. “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성경구절에 대해 약간 오해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이루어내시기 때문에 계획이 필요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길을 인도하시고 일을 이루어내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지만 계획은 우리가 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오미의 계획과 룻의 행동에 대해 또 한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관점에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이상의 차원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나오미가 가지고 있는 소망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오미가 가진 소망은 단순한 욕망이 아닌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근거를 해서 가진 소망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현실적이고 상식적인 면과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사이에서 대립된 것처럼 보일때는 믿음의 행동을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베풀어지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사실입니다. 나오미와 룻이 가진 소망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로 해서 계획되어진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 요소는 모험입니다.

7절 8절입니다. “7.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8.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이날밤 룻이 보아스에게 가서 한 이 행동은 정말 굉장한 모험이었습니다. 잘못되면 룻은 창녀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그 마을에서 쫓겨날수도 있는 모험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모험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모험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럴때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룻이 베들레헴에 와서 있었던 기간은 두달반에서 세달정도 되었습니다. 보리 추수하기 전에 베들레헴에 왔고, 이제 보리와 밀을 타작하는 날이 되었는데 그기간이 약 두달만에서 세달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약 세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룻은 정숙하고 현숙한 여자라고 온 성읍에 소문이 났습니다. 11절입니다. ”11.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평상시에 정숙하게 행동을 했던 룻이었기 때문에 보아스는 룻이 가진 마음을 알았습니다. 룻이 어떤 마음을 가졌습니까? 본문 9절입니다. “9.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어달라’ 는 표현은 나와 결혼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할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자가 됨이니이다” 자손이 끊어진 집안에 자손을 이어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해놓으신 율법에 순종해서 기업을 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아주 명확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룻이 이렇게 행동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근거로 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본문 12절 13절을 보시면 엘리멜렉 친척중에는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었고. 당연히 그 사람에게 우선 선택권이 있었습니다. ‘12.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13.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그래서 보아스는 나오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는데 그 친척에게 이 기업을 무를것을 이행할 것인지를 물어보겠다. 만일에 그사람이 그 책임을 이행하지 않을려고 한다면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맹세 하는데 반드시 그책임을 이행하겠다”. 보아스는 룻의 행동에 감동을 받고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가 룻에게 배워야 할 점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모험도 감수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감동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제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참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참지혜의 분별은 첫 시발점이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에서 출발되어집니다. 두 번째는 계획을 세워 행동해야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기회가 왔을 때 몸을 던져 모험할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일이 모험인 것을 알기 때문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감동받은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일을 해나가십니다. 우리도 룻과 나오미처럼 힘든 현실에 부딪히게 될 때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말씀을 의지해서 흔들림이 없이 행동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십니다. 그리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로 인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그 후 필요한 한가지는 기다림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성도들에게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믿음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것은 바로 기다림에 있습니다.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그사람이 믿음이 있는지, 믿음이 없는지, 그리고 어느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알수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씀하는 기다리는 것은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과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 그냥 기다리면 어떻게 됩니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마음이 황폐하고 메말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기대와 소망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다릅니다. 18절입니다. 18.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그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나오미와 룻은 보아스가 기업을 무를 일을 성취할때까지는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대와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릴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릴수 있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우리도 기다릴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기다릴수 없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망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이혼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이사람이 공원벤치에 앉아서 자기 앞날을 생각하며 근심하고 있는데 그때 마침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를 만들었던 빌 게이츠가 공원산책을 하다가 이사람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의 한숨소리를 듣게 된 빌게이츠가 물어봅니다. “아니, 당싱은 무슨일로 그렇게 괴로워 하십니까?” 그러자 이사람이 빌게이츠에게 자기에게 일어난 상황을 얘기합니다. 빌게이츠가 그이야기를 듣고 이런 얘기를 합니다. “듣고보니 제 마음이 참 안되었네요. 지금 나는 내일 다른 나라로 출장을 가서 한달있다가 돌아오는데, 제가 출장을 갔다 돌아오면 당신이 새로운 사업을 할수 있는 자금과 그 사업을 도울수 있는 사람을 보내주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빌게이츠가 이 사람의 전화번호를 받고 떠났다고 하십시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한달동안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한달내내 초조하고 불안 할 것입니다. 초조하고 불안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사람은 빌게이츠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날 빌게이츠가 그순간에는 불쌍해 보이고 연민의 마음이 생겨서 그렇게 말은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 사업에 바빠 잊어버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빌게이츠가 아무리 부자라 하더라도 자기와는 그동안 아무런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이사람은 기다릴수 있는 근거가 약합니다. 그래서 한달 내내 초조하고 불안한 것입니다. 물론 빌게이츠가 한달후에 회사 사람을 보내고 자금을 보내어서 이 사람을 도울수가 있습니다마는 그 근거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기다림의 모습은 이사람과 같은 기다림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다릴수 있는 것은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기 때문에 기다릴수 있는 근거가 아주 강합니다. 창조자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릴수 있습니다.

민수기 23장 19절입니다. “19.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 하지 않으십니다, 후회하심도 없으십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여서 바로왕에게 보내는 행동을 해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바로왕에게 큰 재앙을 내리시고 사라를 돌려보내게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의 자녀를 말씀하셨는데 사라가 다른 남자에게 가면 안되지 않습니까? 사람은 그렇게 왔다 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그 축복의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기다릴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리고 내가 의지하는 만큼 그대로 행동을 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일이 막히고 힘들게 되어도 여시고 새롭게 하시는 능력과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나오미와 룻은 자신에게는 그럴 힘과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나오미와 룻은 성실하고 믿음이 있는 보아스를 통해서 자신의 잃어버린 기업을 무를수가 있게 해줄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기다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는동안 어떠한 일을 만나게 되어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십시다. 그리고 그 즉시 나에게 응답이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며 살아가십시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모습을 기대하십니다. 인내로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입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이 약속해주신 말씀에 의지하며 살아가시는 동안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늦어진다 할지라도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