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다윗의 등장

Author
kgmcc
Date
2021-03-10 12:19
Views
18
본문 : 사무엘 상 17장 20-32절

날짜 : 2021년 3월 10일

 

<사무엘상 17장 20절~32절>

20.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자,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은 다윗입니다. 어린이 주일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림책을 보면 다윗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사실은 초등학생은 아니고 중학생 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의 풍습에 따르면 부모의 양을 맡아서 돌볼수 있는 나이는 15세가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때의 다윗의 나이를 신학자들은 대략 16세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학교 2학년이나 3학년 정도 되는 나이라 할수 있고 이곳 미국에서는 8학년 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다윗은 여덟명의 형제 중에 막내인데 첫째, 둘째, 셋째 형이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다윗의 부모님이 자식들을 연년생으로 낳았다고 할지라도 세째 형은 적어도 스무살은 넘은 것을 우리는 추측 할수 있습니다. 다윗이 최소 열다섯살이었고 그리고 일년마다 아들을 낳았다고 가정해보십시다. 다윗 바로 위의 형 일곱째 형이 열여섯 여섯째 형은 열일곱 다섯째 형은 열 여덟 넷째형은 열아홉 그리고 셋째 형은 스물살이 됩니다. 자, 신학자들은 다윗이 대략 열여섯으로 보고 있으니까 우리도 열여섯으로 보십시다. 나이 열 여섯살이면 아직 어린아이 티가 있기는 하지만 일찍 성숙한 아이들은 어른의 몫을 감당할 수도 있는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어린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자’라고 부르시고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앞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맡게 될 왕으로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 다윗을 보고 왜 “내마음에 맞는자‘ 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맡겨셨는지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고 한경직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을려고 노력하지말아라. 그보다는 먼저 좋은 나무가 되기에 힘쓰라.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는 저절로 맺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요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자”라고 말씀하시고 다윗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맡기신 것은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어떤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라 다윗의 사람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을수 있는 좋은 나무 인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보면서 내마음에 맞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입니다. ’22.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그래서 오늘은 저와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내마음에 맞는 자” 라고 말씀하시고 이 다윗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길수 있었던 이유와 그 원리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시겠습니다. 그래서 바라옵기는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갈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던 이유와 원리

첫째는 성실했다는 것입니다.

20절입니다. 20.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이 말씀에서 우리는 다윗은 성실함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인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성실하다’ 라고 하는 말을 들을수 있는 행동을 다윗이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성실하다 라고 하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세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요소는 부지런 한 것에 있습니다.

“다윗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다윗은 부지런했습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일을 맡겨주신 내용은 성경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성실한 모습을 알수 있는 두번째 요소는 책임감에 있습니다.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양을 양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다윗은 막내입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 형들은 전쟁터에 갔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을 제외하고 아직 몇 명이 집에 남아 있습니까? 팔 빼기 일 빼기 3은 얼마입니까? 제가 어려운 질문을 한 것은 아니죠? 4명입니다. 아직도 다윗의 형들이 집에 네명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동안 자기가 맡았던 양을 형들에게 맡기지 않고 양지키는 자에게 맡겼습니다. 아버지가 자기에게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양은 자기의 양이 아니고 아버지의 양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나 형들이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내가 지금 급하게 아버지 심부름을 해야 하니까 뭐 알아서 하겠지’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기 나름대로 양 지키는 자를 선택해서 그 양을 맡겼습니다. 이 얼마나 책임감이 있는 행동입니까? 아버지가 자기에게 또 다른 새로운 일을 맡겼을때 이 다윗은 그전에 자기가 일해왔던 그 일을 자기의 책임하에 그 일을 그분야의 전문가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나는 이제 새로운 일을 맡았으니까 이전에 내가 한 일은 누가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책임감 있게 생활해 나갈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하시는 것입니다.

성실한 모습을 알수 있는 세번째 요소는 순종입니다.

“다윗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다윗은 아버지 이새가 명령한대로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원래부터 부지런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었지만 그날은 특별히 더 일찍 일어났을 것입니다. 왜요? 양을 양지키는 사람에게 맡길때 이런 저런 해줄 말이 있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날 아침에 다윗은 보통때보다 더 일찍 일어났고 더 바빴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그날 아침에 그렇게 행동한 근본적인 이유는 아버지 이새가 명령한 것을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버지가 자기에게 새롭게 맡긴 일에 순종하기 위해서 그날은 다른 날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그렇게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경에 나오는 그 누구보다도 축복을 받았습니다. 모든 축복은 순종에서 시작합니다. 순종이 없었는데 기적이 일어난 사건은 성경 어느곳을 보아도 없습니다. 순종하지 않았는데도 기적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데서 온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되는 것입니다. 순종이 아름다운 것은, 순종을 안할수 있는 이유가 얼마든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순종하기 때문에 순종이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이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순종을 안하는 것입니까? 순종을 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목사의 입장에서 여러 성도들로부터 그들이 순종을 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목사님 웬만하면 순종할려고 했습니다마는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렇게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저도 목사이기 이전에 인간이 때문에 이런 저런 상황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이해를 하는 것과 하나님이 이해하시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해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해해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다. 아브라함이 순종할만해서 순종을 해서 자기 외동 아들을 죽일려고 했습니까? 그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백 스물살이 다 되었습니다. 자녀도 두세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입니다. 그정도면 순종을 안해도 될 이유가 충분합니다. 인간이라고 한다면 누구나가 다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브라함이 순종못하는 이유를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인간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나안 혼인 잔치집의 하인들이 처한 경우를 생각해보십시다. 그 하인들이 순종할만해서 물을 떠다가 손님들에게 드렸습니까? 지금 포도주가 떨어져서 신경이 곤두서있는 그 혼인 잔치집 주인의 눈에 맹물을 뜨다 주는 모습이 보이면 맞아 죽을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시면 부활하신 주님이 이른아침에 제자들을 찾아와 ‘그물을 배오른편에 던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밤새도록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자들이 배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날 밤새도록 고기를 잡는 동안에 배 오른쪽으로 수도 없이 던졌고 그래서 허탕을 쳤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순종하지 않아도 될 이유가 있었습니다. 순종할만해서 순종하는 것은 순종이 아니라 그냥 동의한다고 말합니다. I believe you가 아니라 I agree with you입니다. 사실 다윗도 아버지 말씀에 순종안할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제가 매일 양을 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집에 네명의 형들이 있습니다. 지금 심부름 가야 하는 곳이 전쟁터인데 왜 하필 제일 어린 저를 그런 위험한 곳으로 보내실려고 하십니까? 아버지 제 아버지 맞습니까? 혹시 제가 다리밑에서 주어온 아이는 아닙니까?” 이렇게 따질수도 있었지만 다윗은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부지런했고 책임감이 있었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은 내 마음에 맞는 자” 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다윗에게 이스라엘 나라를 맡기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다윗처럼 성실한 신앙생활을 해나가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 로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던 이유와 원리

둘째는 지도자의 마음을 가진것에 있습니다.

31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사울은 왕입니다. 왕이 다윗을 왜 부릅니까?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다윗이 한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사울이 이스라엘 군대를 동원해서 블레셋 군대와 싸울려고 하는데 저 거대한 골리앗 장군 한사람 때문에 모두가 다 사기가 죽어서 제대로 싸울수 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울왕이 무슨 생각했겠습니까? “누군가가 용기를 가지고 나와서 저 골리앗을 쓰러뜨려야 할텐데. 내가 어떤 보상을 하면 자기 목숨을 내걸고 저 골리앗을 상대할 만한 사람이 나오겠는가?” 이것이 바로 사울왕이 가졌던 고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5절을 보면 사울왕이 많은 보상금을 내걸고 있습니다. ”25. ...그를(골리앗)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이렇게 사울왕은 골리앗과 싸워서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많은 재물을 주고 자기 딸과 결혼하게 하고 그리고 그 사람 집안의 모든 세금을 면제 하게 해주는 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사울왕이 이렇게 상급을 내걸은 것은 골리앗을 죽이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윗이 바로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6절 전반부입니다. 26.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골리앗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그러니까 다윗은 이렇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저 골리앗이 문제야. 그러니까 저 골리앗이 죽이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상급이라도 주는 대우를 해주어야 해’. 지금 다윗은 사울왕이 골리앗을 죽이는 사람에게 이러 이러한 상급을 주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한 말을 듣은 사람이 그렇지 않아도 사울왕이 골리앗을 죽이는 사람에게 이러한 상급을 주겠다는 말을 했다고 다윗에게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27절 후반부입니다. 27.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러니까 다윗은 사울왕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던 다윗을 사울왕이 불렀던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군사들은 골리앗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했지만 이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제일 큰형 엘리압도 다윗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다윗보다는 좁았습니다. 28절 전반부입니다. “28.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큰형 엘리압은 집에 있는 양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군사의 신분이 되어 전쟁터에 있으면 일단은 모든 관심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있어야 합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이것이 군사로서 가져야 할 고민꺼리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큰형 엘리압은 집에 두고 온 양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전쟁에 이기고 지는 것 보다는 이 전쟁이 빨리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자기 재산을 지키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나이가 더 많고 인생을 더 오래 살았다고 세상을 더 넓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더 오래 했다고 해서 하나님 뜻에 더 맞게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지도자적인 관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 가족, 내 건강 내 가게를 넘어서서 보다 넓은 안목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열여섯살에 이렇게 지도자적인 넓은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보다 인생을 더 많이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도 이런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내가정 내 사업 내 건강의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이웃 내 교회 성도들이 가진 문제들을 바라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보다 넓은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도자적인 관점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던 이유와 원리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려고 하는 열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26절 후반부입니다. “26.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은 골리앗이 조롱하는 말을 듣고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골리앗이 내 민족 내 나라를 조롱하는 것도 참을수가 없지만 더 참을수가 없었던 것은 하나님이 모욕을 당하고 조롱을 받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살아온 인생을 살펴보면 다윗은 자기에게 억울한 일이 생겨도 잘 인내를 합니다. 그래서 고난과 시련이 와도 묵묵하게 참 잘 견디어 냅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는 일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흥분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마음이 좋으시겠습니까?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십시다. 그 홍길동이는 자기일에 손해가 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묵묵하게 잘 참고 잘 견디어 냅니다. 그런데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내가 손해를 받는 일이 생기면 그 길동이가 그만 참지 못하고 흥분하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면 내가 그 길동이에게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여러분 성실하게 살게 되면 혼자 잘먹고 잘 살수는 있습니다. 내가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있고 주변 어른들의 말씀에 순종을 잘하면 어디에 가도 환영받으며 먹고 살아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도자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내 직장과 내가 속한 교회와 지역사회를 살릴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려고 하는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이 모든 것 위에다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내리는 등급이 있습니다. 일등급 사람은 돈도 있고 인물도 있는 사람입니다. 이등급 사람은 돈만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삼등급 사람은 인물만 있는 사람입니다. 사등급 사람은 성질만 있는 사람입니다. 대통령도 등급이 있습니다. 일등급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다 좋아합니다. 이등급 대통령은 야당도 좋아하는 대통령입니다. 3등급 대통령은 여당만 좋아합니다. 4등급 대통령은 원수의 나라에서 좋아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등급이 있습니다. 4등급 신자는 게으르고 불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입니다. 3등급 신자는 성실하지만 자기 가정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등급 신자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보면서 살아가는 지도자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지만 일등급 신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두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다윗은 일등급의 사람입니다. 일등급의 지도자입니다. 일등급의 신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윗은 내마음에 맞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크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모두가 다 일등급의 신자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갈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