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2.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마가복음 1장 8-11절>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는 내용입니다. 그당시 요한의 침례는 죄지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회개하게 하는 침례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데 왜 침례를 받으시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요한에게 와서 침례를 받으셨다는 내용만 나옵니다만 마태복음에서는 보다더 구체적인 상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기 전에 요한과 나누는 대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대화속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셔야하는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4, 15절입니다.
14.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그러니까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이유는 바로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인 것임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죄인이 받는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 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오늘 이시간에 저와 여러분이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 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 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1.성령 침례를 베푸시기 위해서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본문 8절입니다.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 이말은 침례 요한이 한 말입니다. 나는 물로 침례를 주지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실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의 물침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받을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활동을 하시기 전에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요한의 물 침례는 예수님을 알지 못해도 받을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 침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만이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는 것 자체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곧 성령의 침례를 의미한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성령 침례는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받아들일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성령 침례는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면 모두 다 받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 12장 13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그리고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아무 관계없이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예수님에게 속한 한 몸이 되었다 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성령 침례를 받지 못한 그리스도인’ 이라고 하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성령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성령침례 받기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성령 충만받기를 권면하는 말씀만이 있는 것입니다. 왜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성령침례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령 침례 받기를 따로 소원하고 사모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성령 충만은 받고 살아가기를 성경은 권면합니다. 이 성령 충만에 대한 내용은 신약에서 15번 나옵니다(눅1:15, 41, 67; 4:1; 행 2:4; 4:8, 31; 6:3, 5; 7:55; 9:17; 11:24; 13:9, 52; 엡5:18). 그중에 14번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나오는데 어떤 개인이나 모임에서 성령으로 충만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베소서에서는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입니다.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여기서 충만하게 된다는 것은 ‘무엇의 통치하에 있다’ 혹은 ‘무엇에 의해 지배를 당하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술에 지배당하지 말고 성령으로 지배를 받는 삶을 살아라 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그런데 술 취한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술기운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 충만도 그냥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령 침례는 단 한번 일어나지만 성령 충만은 여러번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 침례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 하는 순간에 일어나지만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조금전에 살펴보았지만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것은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성령 침례를 받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에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 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2.세상죄를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심을 알게 하기 위함에 있습니다.침례 요한은 자기가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기 전에는 예수님이 구원자 메시아이신 줄 몰랐습니다. 요한복음 1장 33절입니다.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나도(요한이죠)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처음에 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요한 자기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 머리위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이 메시야 인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요한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입니다. 29.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은 바로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난 이후에는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 무엇입니까?
어린양은 아시다시피 구약시대때 제사에 사용되어지던 제물입니다. 옛날 구약시대의 제사는 짐승을 잡아 드리는 희생의 제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제물로 사용된 짐승은 주로 1년 된 어린양이었습니다. 왜 어린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립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그 양이 죄를 지은 사람을 대신해서 죽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을 대신해서, 즉 죄인을 대신해서 짐승이 죽는 것이 구약의 제사입니다. 왜 짐승을 죽여야 합니까? 죄라고 하는 것은 ‘죄야 없어져라’라고 명령을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행이나 구제를 한다고 해서 죄가 해결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죄는 반드시 죄 값을 지불해야 해결함을 받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죄값을 받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죄값은 바로 사망, 죽음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입니다.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니까 죽음으로만 죄의 값을 치룰 수가 있고 그리고 죄 문제 에서 해결함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어린양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 방법도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에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이지 하나님이 정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죄를 지은 사람이 수백 수천마리의 양을 죽인다 할지라도 죄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어린양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게 되었고 그래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구약의 제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약 시대때 그 어린양처럼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습니다. 사실 어린양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에게 잘못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아무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온전히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고린도 후서 5장 21절입니다. 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그러니까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그옛날 어린양처럼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어린양과 예수님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이 둘사이의 차이점 첫째는 구약의 어린양 제사는 제사를 드리는 당사자나 혹은 그 가족이 지은 죄만 용서 받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죄를 지고 가신 어린양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이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전부다 대신하는 제사입니다. 남자와 여자, 부자와 가난한 자,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 유대인과 이방인, 모든 인종을 초월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전부 다 담당하는 제사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드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차이점 두번째는 구약의 어린양 제사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죄를 지을때마다 어린양을 끌고 와서 그것을 잡아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죄를 지으면 어린양을 끌고 와서 제사를 드리고. 그후에 또 죄를 지으면 어린양을 끌고 와서 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사는 모든 인류의 죄를 단 한 번에 다 사해주시는 제사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입니다. 14.그가(예수님이)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한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이 세상 모든 인류의 죄를 단 한 번에 사해주신 제사가 바로 예수님의 제사입니다. 그래서 이 제사는 다시 반복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죽으실 이유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양이십니다.
그리고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어린양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 제물인 어린양은 누가 가져왔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이 어린양을 선택해서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직접 선택하시고 보내신 제물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어린양입니다. 요한복음 8장 42절 후반부입니다. 42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요8:42). 왜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이세상에 보내셨습니까? 세상에는 의로운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죄를 짓지 아니한 의인이 필요합니다. 돈에 대해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남이 빚진 돈을 갚을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죄에 대해 빚진 사람이 어떻게 남이 진 죄값을 갚을수 있겠습니까? 죄에 대해서 빚진 것이 하나도 없는 온전한 사람만이 죄값을 갚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온전하신 예수님을 이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자, 이렇게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그후에 십자가에 매달리셔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대속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받을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이 보내신 어린양이심을 알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난후에 요한은 그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리고 그이후부터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사람들 마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믿고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신 것은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사람마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믿고 죄사함을 받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럼으로 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를 지을때마다 회개하심으로 죄사함 받을수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 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3.닫혀진 하늘을 열게 하심에 있습니다.9절 하반부 부터 11절까지 입니다. 9.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하늘이 갈라짐과’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졌습니다. 하늘이 열렸다는 뜻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열린 하늘사이로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자 어떻게 해서 하늘이 열렸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침례를 받으실 때 입니다. 그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오히려 요한에게 침례를 베풀어야 하실 분이십니다. 하지만 침례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예수님은 순종하신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첫째사람 아담을 창조하셨을때는 하늘이 언제나 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늘 언제나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살아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타락하게 되자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지은 죄가 무엇입니까? 바로 불순종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아라’ 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아담은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아담이 불순종한 이후로 하늘은 닫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아담의 후손인 우리 인간들은 닫혀진 하늘 아래에서 살아왔습니다. 죄를 먹고 마시면서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때가 되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문을 여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열린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령의 침례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죄에서 용서함 받고 의로운 자로서 살아갈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1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
이렇게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은 형체로 그 위에 강림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그리고 하나님은 그 열린 하늘을 통해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 충만한 가운데 공생애 활동을 시작 하신 것 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심으로서 모든 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믿는자마다 성령 침례를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동안 닫혀진 하늘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령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갈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모든 의를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성도들이 그렇게 많지 않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것보다는 자기의 뜻과 자기의 방법대로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훨씬 더 많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나갈때 생기게 되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늘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하늘이 열리지 않고 닫혀있으니까 당연히 성령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전혀 듣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저와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무엇인가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우리는 일단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늘이 열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려진 하늘을 통해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지배하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고 살아가면 고난이 없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픔이 사라진다는 것도 아닙니다. 로마서 14장 17절입니다. 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오직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성령이 주는 것은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성령안에 의로움과 평강과 희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고난과 아픔이 있어도 그 가운데서 의를 행하며 평강과 희락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침례받으실 필요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피조물이 인간에게 머리를 숙이시고 겸손히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내게 손해가 되고 내게 자존심이 상한다 할지라도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일에 우선순위에 두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정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심으로서 모든 의를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예수님이 내 죄를 지시고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공생애 활동을 하심으로서 닫혀있던 하늘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 충만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내가 충만 받기를 사모해야 받을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 받는 주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시간이 될 때 그때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모든 의를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