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Author
kgmcc
Date
2022-01-15 21:12
Views
259
<마가복음 11장 11-18절>
11.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용은 예수님의 공생애 활동하시는 마지막 한주동안에 일어난 장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운명하시기 전 마지막 한주이니까 그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겠습니까? 그 소중한 시간에 오늘 본문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십니까?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여러분이 본문을 살펴보면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바라옵기는 성전인 이 교회와 그리고 또다른 보이지 않는 성전이라고 할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심령을 주님께서 돌아보신다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신앙생활을 해나갈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십니까?
첫째로 성전에 놓여있는 모든 상황을 점검하십니다.
본문 11절입니다. “11.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오늘 본문앞에 나오는 내용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두주후에 있게 될 수요 성경공부시간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는 내용을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종려주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를 외치면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참고로 ‘호산나’는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Save us now' 가 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들이 환영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성전안에 놓여있는 모든 것을 둘러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 성전 안에 있는 모든 성물들이 하나님이 명령 하신 말씀하신대로 온전하게 완비되어 있고 그리고 제사가 온전하게 이루어 질 때, 이스라엘은 복을 받고 번영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전에 있어야 할 성물이 없고 없어야 할 것이 있을때 그래서 제사가 온전히 드리지 못하게 되어질때 이스라엘은 위기에 처하게 되거나 멸망하게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성전에 있어야 할 성물들이 제대로 있어야 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성전에 있어야 할 성물들이 제대로 놓여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 나라의 부흥과 번영을 약속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자 오늘 본문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한번 둘러보십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입성하신 그당시 예루살렘 성전의 모형을 다같이 한번 보시겠습니디. 이방인의 뜰, 여인의 뜰, 이스라엘의 뜰(남자의 뜰)이 이었고 성소 바깥에는 제사장 뜰 그리고 성소, 지성소가 있었습니다. 성소 바깥 뜰에는(제사장 뜰이죠) 제물을 잡는 번제단과 제사장의 손을 씻는 물 두멍이 있습니다. 물두멍에서 손을 씻고 성소안에 들어가면 오른편에 떡상(진설병상이라고 하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떡은 일주일마다 새로운 떡으로 교체를 합니다. 그리고 성소 왼편에는 일곱 금 촛대가 불이 켜져 있어서 어두운 성소 안을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분향단이 있고 이 분향단 안에 있는 향을 피워서 그향에서 나오는 향연기가 위를 향해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향단 앞으로 더가게 되면 휘장이 가리워져 있는데 그 휘장안이 바로 지성소입니다. 여기에 언약궤 혹은 법궤라고도 하죠. 법궤가 있고 이 법궤안에는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비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만나가 들어있습니다. 이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참고로 이 법궤는 BC 586년 유다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에게 망하게 될 때 사라져 버렸습니다.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리고 후에 이 예루살렘 성이 다시 재건될때는 지성소에 법궤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법궤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보다는 법궤가 상징하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에 있습니다. 어짾튼 이런 것들이 바로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 있었던 성물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에 성전 전체를 한번 둘러보신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께서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그냥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나와서 베다니 마을로 돌아오십니다. 자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의 영 즉 성령이 내 심령 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영 즉 성령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엡 1장 13절입니다. 13. ...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러니까 예수님이 내 죄값을 생명으로 내대신 치루어 주셨다 라고 하는 구원의 복음을 듣고 내가 믿었을 때 약속해주신 성령이 그 믿는 사람의 심령안에 거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영, 성령이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는 아닙니다. 그래서 고전 3장 1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믿는 성도인 우리가 바로 성전입니다. 왜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을 때 내 심령에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으십니까? 그리고 성소 바깥에 있는 번제단과 물두멍은 예수님의 희생과 보혈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우리 인간이 지은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친히 희생의 제물이 되어주심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번제단인 것이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가 바로 물두멍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은 죄로 인해 마음이 더러워졌을 때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이 물두멍에 있는 물로 씻고 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드렸던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요. 손은 내가 씻어야 하듯이 회개는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누가 대신 해줄수 없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해주는 것은 내손이 아니라 물두멍의 물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죄로 더러워진 우리 심령을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마다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성전안에 들어가 하나님께 예배 드릴수가 없고 그저 성전 마당만 밟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오늘날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보혈의 피에 의지하여 회개한 심령으로 성전에 들어오는가를 보십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마다 회개 하는 시간에 회개함으로 함으로 말미암아 깨끗함을 받고 주님이 받으시는 합당한 예배자가 되도록 하십시다. 자 이제 성소안에 놓인 성물들을 보십시다.
이 성소안에는 진설병상 즉 떡상이 있습니다. 떡상 위의 떡은 오늘날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당시 떡상의 떡은 매주 새 떡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매주 이렇게 성전에 올때마다 새로 공급이 되는 생명의 떡으로 내가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을 보게 되면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아니면 부활절 성탄절 이렇게 일년에 두 번 교회와서 말씀을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심령에 놓여있는 말씀이 언제 놓여져 있었던 것인가 둘러보십니다. 그사람이 알고 있는 말씀이 1년, 2년, 3년 전에 듣었던 내용이라면 예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네가 살아있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죽은자다’ 라고 말씀 하실것입니다. 자 그리고 불을 밝힌 금 촛대가 있는 데 이 금촛대는 성령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성소안은 바깥에서부터 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소안은 아주 캄캄합니다. 그런데 성소안에 있는 이 금촛대에서 비춰주는 빛 때문에 볼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금촛대가 없다면 사람들은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제대로 행동할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러저리 헤매지 않고 올바로 행동할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님의 조명하심에 있습니다. 성령님의뜻에 순종하면 올바른 것이고 성령이 말씀하시는대도 불순종하면 옳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촛대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서 성소안에서 바로 행동을 할수 있듯이 성령의 뜻에 순종함으로 믿는 성도는 올바른 길로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경고를 하는 과학자들의 조언들도 비웃고 무시하는 거짓과 미혹하는 말들이 난무할 때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신앙생활을 해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으로 언제나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순종할 수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그리고 성소에 놓인 금향단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향단에 있는 향이 불태워지면서 향의 향기가 하늘로 올라가듯이, 교회에서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는 바로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예수님께서 성전인 저와 여러분의 심령을 둘러보실 때 보시는 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입술에서 기도의 향기가 하나님께로 올라가고 있는가를 예수님께서는 보십니다. 그럼으로 저와 여러분은 예배시간전이나 예배중에 기도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언제나 교회와 가정과 그리고 불신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그리고 지성속에 놓인 법궤속에는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비가 있습니다. 이 십계명의 내용은 바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내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 십계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계명은 우리가 변함없이 지켜야만 하는 새계명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전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성물들이 성소에 제대로 위치해 있는가를 둘러보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전이 된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서는 이렇게 둘러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십니까?
두 번째로 성전을 청소하십니다.
본문 15절과 16절입니다.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성전에 오셔서 한번 둘러보신 예수님께서는 그날은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아침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성전에 오십니다. 그리고 그 전날 성전을 둘러보시고 마음에 담아두셨던 성전 청소를 하십니다. 이방인의 뜰에서 소와 양을 사고 파는 자들을 내어쫓으십니다. 그리고 성전 세를 내기 위해서 돈을 바꾸는 환전상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세상에서 사용하는 기구 물건을 가지고 성전으로 지나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당시 이 성전은 예루살렘 도시와 베다니 마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뇌물을 주면 그 성전에 나있는 지름길을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세상일을 위해 성전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쫓아내신 소나 양이나 비둘기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모두 거룩한 목적에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돈을 바꾸는 일도 당시 이방 땅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반 세겔되는 성전세를 바치기 위해 이스라엘의 화폐로 바꾸어야 했기 때문에 돈을 바꾸는 환전상인도 필요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이들을 모두 추방하셨습니다. 왜그렇게 했습니까?
자, 이방인의 뜰에서 소나 양을 매매하게 된 것은 먼 곳에서 온 유대인들이 희생제물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본래의 취지보다는 장사가 더 큰 관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이방인의 뜰에서 사지않은 희생 제물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하게 심사를 해서 제사를 드리기에 합당하지 못한 흠이 있는 제물로 판정 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털어서 먼지가 안나는 물건이 어디있겠습니까?’ 자기들이 가져온 제물에 대해서는 심사를 아주 엄격하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성전에서 파는 희생제물을 사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성전에서 사는 제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쉽게 하나님께 바칠수 있는 온전한 제물 자격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성전에서 파는 제물은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팔았는데 그 댓가로 로마 관직자들과 당시 대제사장의 수중으로 일부의 돈이 흘러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되어지는 것을 참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저희 교회야 작아서 이익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희생이 필요한 교회이지만 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하는 사업에 필요해서 교회에 다니는 경우가 있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겠지만 오래전에 이 샬롯지역에 있는 어느 교회에선 구역모임만 하게 되면 술을 마셔서 구역모임에서 술마시지 말아라고 광고를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성전이 성전답지 못하고 성도가 성도답지 못할 때 예수님께서는 성전 청소를 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십니까?
세 번째로 성전에서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믿는 성도들도 세상을 살아가는동안 불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저런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불신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힘들고 어려울때 성전에 나와 기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17절입니다.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내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성전에 들어오시기 전에 길거리에서 한가지 하신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일입니다. 13절입니다.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오시기 전에 무화과나무를 보게 되었는데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싶어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왜 열매가 없었나요? 그다음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13.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무화과 열매를 맺을때가 아니어서 아무것도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나무를 향하여 저주를 하신 것입니다. 14절입니다.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아니 열매의 때가 아니기 때문에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라고 저주를 하신 것입니다. 왜 그랬습니까? 예수님이 배가 고파서 무엇인가 먹고 싶은데 열매가 없어서 화가나서 그랬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십자가 사건을 바로 앞에 두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짜증이 나 화를 내신 것입니까? 물론 아니겠죠. 그다음날 아침에 제자들이 그 무화과 나무곁을 지나가다 무화과 나무가 말라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예수님 보세요. 예수님께서 저주를 하신 이 무화과 나무가 말랐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3과 24절입니다.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3절 마지막에도 그대로 되리라 말씀하시면서 두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의 능력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무화과 나무를 놓고 제자들 앞에서 실물 교육을 하신 것입니다. ”봐라 내가 기도를 하니까 이런 능력이 나타나지를 않느냐그러니까 기도를 해라. 그리고 그대로 되어지는 것을 믿어라“ 라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성전이 성전다와 지는 것은 기도에 있습니다. 교회는 기도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고 문제 해결을 받고 살아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인 교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믿는 성도인 우리가 성전입니다. 그럼으로 아침 저녁으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생활을 해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응답받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태여 아무 죄없는 무화과 나무를 말라 죽이시기 까지 하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신 것은 그만큼 기도하는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기도생활하며 살아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실물 교육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럼으로 기도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때까지 인내하면서 쉬지말고 기도 해나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이제 정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럼으로 주님이 성전인 우리를 둘러보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다. 말씀의 떡을 먹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십시다. 언제나 쉬지않고 기도하심으로 우리의 기도의 향기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도록 하십시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의 심령을 둘러보실 때 온전히 준비가 되어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수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