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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사람

Author
kgmcc
Date
2024-05-19 01:54
Views
60
본문 : 민수기 17장 8-11절

날짜 : 2024년 5월 19일

<민수기 17장 8-11절>

8.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아론의 싹난 지팡이로 알려진 내용입니다. 지팡이를 만들려면 일단 나무를 베고 난이후에 오랜시간을 말려야 합니다. 나무를 대강 말려서는 안되고 최대한 말릴수 있는대로 말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에 수분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나중에 지팡이가 휘어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분이 전혀 없어야 단단하고 곧은 지팡이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분이 없다 라고 하는 것은 그 나무에 생명이 없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생명이 없는 그 지팡이에서 싹이 난다는 것은 생각 할 수도 없는 일이죠. 다시말하면 죽었던 생명이 다시 살아나게 된 것인데 이러한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 사건입니다. 자, 하나님께서는 왜 이러한 기적을 행하셨습니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마라와 엘림과 그리고 르비딤을 지나 약 2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 시내산에서 약 10개월을 머물고 있는 동안 하나님의 섭리 하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과 성막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같은 조직 체계를 갖추고 그동안 머물고 있었던 시내산을 떠납니다. 그리고 가나안땅을 향해 행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오늘 본문인 아론의 마른 지팡이가 싹이 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오늘 본문 바로 앞에 있는 민수기 16장에 기록되고 있는 고라 일당들의 반역사건 때문입니다.

고라가 누구입니까? 아론의 사촌 동생입니다. 고라와 아론은 사촌지간입니다. 그러니까 고라는 아론과 같은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이죠. 레위지파 이니까 이 고라도 하나님의 성막에 연관된 일에 종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라에게는 한 가지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왜 나와 내 자녀들은 제사장이 될수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나와 내 자녀들은 하나님의 성막에서 돕기만하는 허드레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성막 마당의 크기를 살펴보면 길이 약 50미터, 넓이가 약 25미터입니다. 그리고 울타리 높이가 약 2.5미터 입니다. 그렇게 울타리를 쳐놓고 성막을 세우는데 성막의 크기는 길이가 9미터, 넓이가 4.5미터 높이가 4.5미터입니다. 높이가 4.5미터 이니까 이 미국땅에 있는 3층 집 정도의 높이를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기둥을 세우는데 장정 몇사람이 힘을 합해서 하나의 기둥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막 바깥뜰에 놋제단과 물두멍을 설치해야 하고 성막안에는 진설병, 등대, 분향단을 설치해야 합니다. 한군데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여행중이니까 잠시 머물다가 떠나게 되면 이 모든 것들을 다 거두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가다가 정착을 하게 되면 또 꺼집어내어 성막을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일이 보통 힘드는 일이 아닌 것이죠. 그런데 제사장은 이런 허드레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 제사장 직분은 오직 모세의 형인 아론의 자손들에게만 허용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고라의 입장에서 보면 불만이 생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같은 레위의 후손들인데, 왜 우리들은 이런 힘든일과 허드레 일을 해야 하는가? 이렇게 고생하면 나중에라도 제사장이 될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는가? 왜 제사장직은 아론의 후손들만 해야 하는가? 라는 불평이 나올수도 있는 것입니다. 누구는 무우 뿌리를 먹고 누구는 산삼뿌리를 먹느냐 는 것이죠. 그런데 인생은 유유상종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골프를 좋아하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 하면서 친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라가 평소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니까 자기처럼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사람들이 바로 다단과 아비람입니다. 민수기 16장 1절입니다. 1.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다단과 아비람은 형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르우벤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 뒤에 나오는 벨렛의 아들 온도 르우벤 지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만 중심 인물이 다단과 아비람이니까 이시간에는 다단과 아비람만 언급하겠습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장자이죠. 그러니까 이들은 장자 지파에 속해 있었던 사람들인데 고라와 함께 당을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그당시 회중의 지도자들인 250명도 같이 동조를 합니다. 그다음절 2절입니다. 2.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이름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여기에 기록된 250명의 지휘관들은 모세와 아론이 지도자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사람들은 애굽에 있었을때부터 이미 지도자 신분으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모세와 아론이 갑자기 나타나서 지도자가 되어 모든 결정을 좌지우지 해나가는 것입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하는 일이지만 이사람들 눈에는 모세와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으로 보였던 것이죠. 그래서 여기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입니다. 옛날에는 장자의 후손으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영향력을 나타내며 살았는데 다들 지금은 그렇지 못한 불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서로 마음이 맞아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나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기 16장 3절입니다.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너희가(모세와 아론) 분수에 지나도다” 지금 모세와 아론이 너무 분에 지나치게 행동을 한다는 것이죠. 회중들이 있고 여기 회중 지도자들도 있는데 어찌 너희 마음대로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느냐 이런 뜻이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 뿐인데 그들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앞에 나아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했던 그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막 근처에서 모두 다 물러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민수기 16장 32절입니다. 32.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고라에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땅이 꺼지면서 고라 자손들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35절입니다. 35.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이백오십명을 불살랐더라”

고라와 다단과 그리고 아비람의 뜻에 동조를 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 250명은 하나님이 보내신 불로 인하여 모두 타 죽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다음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와서 왜 이렇게 지도자들을 이유없이 죽이느냐고 원망을 합니다. 41절입니다. 41.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 무리들에게 염병을 내리시고 심판을 하십니다. 49절입니다. 49.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 칠백 명이었더라” 아주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이 있은후에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아론의 지팡이가 싹이나는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각 지파별로 지팡이 하나씩을 가져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지팡이 위에 각 지파의 지도자 이름을 적게 하십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의 지팡이 위에는 고라가 아니라 아론의 이름을 적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가져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지팡이가 지도자들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들을 회막 안 언약궤 앞에 두게 하십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서 민수기 17장 5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17장 5절입니다.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그런데 열 두개의 지팡이 중에서 아론의 이름을 쓴 레위지파의 지팡이에 싹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중에서 아론을 제사장으로 선택하셨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한 것은 나의 선택이고 나의 뜻이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라 라고 하는 메세지가 있는 것입니다. 아론에게 인간적인 허물이 있고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힘이 있고 합리적인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치에 맞는 말이고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반대 된다면 그것은 곧 교만과 반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10절입니다.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나에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향한 원망은 곧 나에 대한 원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론에게 원망하고 반역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에는 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 사건을 둘러싸고 등장하고 있는 세가지 종류의 사람들과 그들이 처한 입장을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래서 바라옵기는 저와 여러분이 남은 생애동안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갈수가 있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종류의 사람은

1.고라 일당들입니다.

민수기 16장 1절 전반부입니다. 1.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의 아들 고라” 고라는 아론과 같은 레위 지파의 후손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라 자손과 아론 자손 모두에게 하나님의 성막에 관련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다만 아론에게는 직접 제사를 집행할수 있는 권한을 주셨고 고라 자손들에게는 아론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런데 앞에서 잠시 살펴보았지만 고라는 이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왜 나와 내 자녀는 제사장직을 하지 못하는가? 여기에 다단과 아비람이 가세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회중의 지도자 250명이 동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라를 중심으로 해서 모세와 아론 중심의 체제에 도전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라가 가진 불만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다같은 레위 자손인데 누구는 대접을 받는 일을 하고 자기와 자기의 자녀들은 매일 땀을 흘리며 그렇게 성막기구를 설치하고 치우고 또 운반하는 이런 힘든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우리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이 고라 자손들이 가진 불만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은 모두가 다 귀한 것임을 그들은 알아야만 했습니다. 성막에서 제사를 집행하거나 성막 기구들을 세우고 철거하는 일에 귀하고 천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라와 그 자손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16장 9절 후반부입니다. 9.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은 모두가 다 큰일이고 거룩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성막은 오늘날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그 모든 일은 다 귀하고 가치가 있는 일인 것입니다. 예배중에 선포되는 목회자의 설교 뿐만 아니라 경배찬양도 귀하고 대표기도도 귀하고 헌금 위원과 안내 위원도 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교시간에 음식을 서빙하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일도 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화장실을 청소하고 쓰레기 백을 치우는 일도 다 귀하고 거룩한 일입니다. 원래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이렇게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내가 맡은 일이 어떤 것이든지 모두가 다 귀하고 가치가 있는 일인 것을 믿으며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모세와 아론은 자기 자신이 원해서 그 자리에 있게 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일을 하게 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의 자리는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와 헌신하는 자리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고 오늘날 교회안에서의 모든 직분은 봉사의 자리요 섬김의 자리입니다. 신앙의 성숙은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고 헌신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라 일당들은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무시하고 소홀이 여겼습니다. 이러한 고라일당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어떠한 것이든 귀하고 거룩한 일로 여기면서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종류의 사람은

2.아론 입니다.

민수기 16장 11절입니다. 11.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고라 일당들이 아론보다는 더욱 더 용맹스럽고 더욱 지혜가 있을수 있습니다. 고라와 다단과 그리고 아비람이 아론보다는 더 심지가 굳고 의지력이 있는 사람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들 보다는 아론을 선택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왜요? 아론은 마른 지팡이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마른 지팡이는 아무런 자격과 능력이 없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런 마른 지팡이에서 싹이 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면 아무런 자격과 능력이 없다할지라도 창조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성경에 나타난 모세의 형 아론을 보면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많이 보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십계명과 성막에 관한 메세지를 받게 될때 산 밑에서 금으로 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기는 일에 앞장을 섰던 사람이 아론입니다. 백성들이 원하니까 자기 동생 모세를 변호해주지도 못하고 그냥 백성들의 비위에 맞추어준 사람이 아론입니다. 자기 동생 모세가 다른 이유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데 이러한 동생을 형의 입장에서 변호는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편에서 앞장을 섰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론을 제사장으로 선택하십니다. 사람이 능력이 없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이 하시면 그것이 곧 진리가 되고 법이 됩니다. 그러니까 아론이 제사장 직분을 행할수 있는 이유는 단하나 아론에게 능력이나 지혜가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택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보기에는 인간적인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세우셨다면 그사람에 대한 도전은 곧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 16장 30절 후반부입니다. 30.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 사람들이(고라 일당들)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 인줄을 알리라”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250명의 지도자들은 아론과 모세를 비난하고 불평을 했지 하나님을 비난하고 멸시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라 일당들이 당신 자신을 멸시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고라 일당에게 일을 맡기시면 아론보다는 일을 더 잘할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아론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웃집의 자녀가 내 자식보다 더 똑똑하고 더 믿음직 스럽게 행동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웃집 자녀를 내자식으로 키웁니까? 이웃집 자녀와 비교해서 미련하고 못나도 내 자식입니다. 이웃집 자녀가 내자식보면서 멸시하고 비난하는 것을 보면 부모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아론을 보면서 아론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른 지팡이 같은 아론을 하나님이 세우시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구나.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지는구나 라고 하는 교훈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으로 저와 여러분 내가 능력이 없고 볼품이 없는 마른 지팡이와 같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선택 하셨다고 하는 믿음이 가장 귀하고 중요한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마른 지팡이롸 같은 아론을 선택하시고 그 지팡이에 싹이나게 하신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부족하고 약한 점을 비난하기 보다는 아론과 같은 나를 선택하시고 싹이 나게 하시고 꽃과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종류의 사람은

3.온 회중들 입니다.

민수기 16장 41절입니다. 41.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온 회중 입니다. 일부가 아니라 모두 다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맞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다수를 따르는 것이 진리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모습을 보십시오.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나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왜요? 요한복음 2장 24절입니다. 24.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그다음절 25절입니다. 25....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예수님은 며칠후에 그들이 정반대로 행동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들이 두주먹을 불끈쥐고 “바라바를 내보내라. 그 대신에 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라고 외칠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해도 기뻐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약 2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 모습을 보십시오 그사람들은 모두 그때 예수님을 임금 삼아야 겠다고 난리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급히 그 자리를 떠나셨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진리인 것이 아닌 것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본문 8절입니다. 8.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그다음 9절입니다. 9.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여기서 그들은 열두지파가 하나님앞에 내놓은 지팡이입니다. 그 모든 지팡이 중에서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난 것입니다. 이렇게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난 것을 백성들이 보았습니다. 모세가 이 아론의 지팡이를 백성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알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홍해바다가 갈라진 것을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광야에서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고 사람들은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사람들이 보고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알고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모든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를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그리고 250명의 지도자들이 보고 경험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들도 보았습니다. 그들이 못본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했습니다. 왜요? 영적인 눈이 감겨있어서 그랬습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중의 하나가 바로 “눈있는 자는 볼지어다. 귀가 있는자는 들을지어다” 이었습니다. 보고 들어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세상사람들을 향해서 외치신 예수님의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난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 고훈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과 능력을 보여주시길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는 영적인 눈과 영적인 귀가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내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저런 방식으로 알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라옵기는 남은 생애동안 마른 지팡이와 같은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싹이 나고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경험하게 되는 은혜로운 삶을 누릴수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