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이 성을 주셨느니라(1)

Author
kgmcc
Date
2020-01-12 21:46
Views
85
본문 : 여호수아 6장 12-16절

날짜 : 2020년 1월 12일

 

<여호수아 612-16>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류현진 선수가 2013년에 미국 프로야구리그 팀 중의 하나인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프로야구팀에 데뷔를 해서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7년동안 다저스 팀에 뛰었는데 2020년 올해부터 4년 계약을 맺고 캐나다 토론토 팀에서 제 1선발 투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작년 2019년도에는 미국 야구 프로선수들의 최고 영예상이라 할수 있는 사이영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2위로 사이영상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토론토 팀으로 옮겨서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사이영상에 도전할뿐만 아니라 팀으로는 지역 우승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류현진 선수를 언급하는 이유는 운동경기는 도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경기도 마찬가지 모든 선수들이 도전을 하며 출전합니다. 특히 올림픽 경기에서도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메달에 가지고 조국으로 돌아갈 도전의식으로 출전하는 것입니다..

운동경기와 마찬가지로 신앙도 도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원래의 정신은 『DO』이지 『DO NOT』은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를 무엇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십계명을 보면 ‘우상을 만들지 말라. 거기에다가 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이렇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는 ‘DO NOT’ 의 계명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해버리게 되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거짓말을 해버리고, 미워하거나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데 미워하고 화를 냈다면 우리는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독교는 무엇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엇을 하는 종교입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참말을 하는 종교입니다. 화를 내고 분노하지 않는 것보다는 서로 어울러 살아가는 종교입니다. 도적질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구제와 선을 행하는 종교입니다.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 보다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지 않을려고 하는 것 보다는 천국에 갈려고 하는 종교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은 교회 예배에 빠지지 말라라고 하는 것 보다는 열정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간에 아름다운 교제도 나누면서 살아가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지 않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에게 도전하고, 다윗이 골리앗에 도전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도전하는 것입니다. 사실 달나라도 도전했기 때문에 정복할 수 있었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에베레스트 산도 도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의 세계에서도 도전이 있기에 정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가나안땅도 역시 그냥 주어지는 땅이 아니라 투쟁과 도전을 통하여 주어지는 땅인것을 보여줍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약속의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을 때까지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여호수아가 죽을 때까지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전쟁이었습니다. 어떤 전쟁이었습니까?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몰아내는 전쟁이었습니다. 이 가나안 원주민들을 몰아내는 전쟁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가나안의 원주민들과 싸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약속의 땅인 가나인 땅을 결코 차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는 말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믿는 성도인 우리들이 죽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은 싸우는 일입니다. 우리는 공중권세 잡은 자인 마귀와 싸우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타락한 세상의 문화와 싸우고, 내 안에 있는 타락한 죄성과 싸우는 일입니다. 오늘도 싸우고 내일도 싸우고 죽는 날까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영적인 전쟁이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나 멱살을 잡고 싸우면 안됩니다. 마귀와 타락한 죄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에서의 삶은 투쟁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 안에 투쟁이 없고 싸움이 없다면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아직도 요단강을 건너지도 못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래도 은혜이요. 저래도 은혜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살아간다면 그사람은 애굽땅에서 종의 신분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일수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을 살펴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그리워했던 땅입니까? 그 땅은 정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가나안의 성읍 가운데 가장 견고한 성이라 할수있는 여리고성이 가나안 정복의 길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고고학자 존 가스트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여리고 성은 이중 벽으로 되어있고 외벽의 두께가 2m, 내벽의 두께가 4m, 그리고 높이가 10m나 되는 견고한 성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리고성을 철옹성이라 불렀습니다. 여리고성은 정말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그런데 이 철옹성인 여리고성은 가나안 지역을 통과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여리고를 피하여 갈 수 없었습니다. 만일 이 여리고성을 정복하지 않고 돌아서 가나안 땅을 간다면 이 여리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이 뒤에서 치고 공격해 들어올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포위를 당하여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여리고성은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반드시 정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난공불락의 이 여리고성을 가장 첫 번째 전투의 대상으로 만나게 하셨습니까? 그것은 가장 견고한 성인 여리고성의 정복이 모든 가나안 전쟁에서의 샘플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정복하는 방법대로만 하면 앞으로의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에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은 바로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하면 앞으로의 모든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먼저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만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여리고성은 무엇입니까? 내 신앙생활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성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계속 있게 될 영적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하여 지금 내가 반드시 정복을 해야 할 여리고성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나를 가로막고 있는 어둠의 권세를 말합니다.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내 인생의 문제들을 말합니다. 내 노력과 내 열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내 안에 있는 타락한 죄성들을 말합니다.

음란한 생각과 물질에 대한 탐욕 그리고 수시로 생겨나는 미움과 이기심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모든 타락한 성품들이 내가 마음 한번 굳게 먹으니까 단번에 해결이 되던가요? 내가 마음 한번 굳게 먹으니까 예쁘게 보이던 여자들이 더 이상 여자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돌부처로 보이던가요? 내가 죽이도록 미워했던 사람인데 ‘이제 용서해야지’ 이렇게 마음 한번 먹으니까 봄날에 눈 녹듯이 용서가 싹 되어지던가요? 이렇게 내가 누군가를 내 힘으로 사랑할 수 없다면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이 바로 나의 여리고성입니다. 이렇게 내가 굳게 결심을 해도 끊지못하는 그 나쁜 습관이 바로 내 앞에 있는 여리고성인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앞에 놓여있는 여리고 성은 내 힘으로 승리할 수 없는 어둠의 권세들을 의미합니다. 내 힘으로는 정복할 수 없는 내 인생의 문제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타락한 성품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에는 저와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여리고성을 정복할수 있는 원리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바라옵기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며 살아갈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명심해야 할 내용은

1. 승리가 보장된 싸움

2절입니다.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네손에 넘겨주었으니‘ 이 말씀은 승리를 주시겠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 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미 승리가 보장된 전쟁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말합니까? 16절 후반부입니다. ’16.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 성을 주셨느니라’ 여호수아는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싸우고 있는 영적인 전쟁은 이미 승리가 보장된 전쟁인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사파 문재인 정권과 그리스도인 들 간의 영적인 전쟁도 이미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그래서 전광훈 목사님이 주도하시는 이승만 광화문 광장이나 청와대 앞 광야 교회에 사람들이 모일때마다 제일 먼저 외치는 소리가 ‘우리는 이겼습니다!’ 인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영들에 사로잡힌 주사파 정권을 청와대에서 물러나게 해주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앞으로 전진하게 될 줄 믿으십시다.

지금부터 2천년 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역사를 멸하시고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그래서 창 3장 15절에 예언된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뱀의 머리를 깨뜨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 값을 치루심으로 말미암아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모든 권세를 무장해제 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승리가 보장된 전쟁입니다. 승리가 보장된 싸움인 것을 믿고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향해 나갈수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부지런해야 함

12절입니다.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여호수아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주에도 살펴보았지만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는 그날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큰일을 앞두고는 늘 남보다 더 부지런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와 같은 카리스마는 없었지만 대신에 아주 성실하고 신실한 성품을 가진 지도자 이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6일 동안 매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내리신 명령대로 순종했습니다. 15절을 보시면 칠일 째 되는 날에도 그들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습니다. 15절입니다.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이 말은 여섯 번째 동안 새벽에 일찍 일어나 여리고 성을 돌았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를 경험했던 신앙의 사람들은 부지런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독자 이삭을 모리아 제단에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순종했습니다.

영적인 전쟁을 하는 사람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합니다. 성경을 보면 대부분의 큰 사건들은 이른 아침에 일어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여리고성도 새벽에, 홍해바다와 요단강이 새벽에 갈라졌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에도 새벽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공생애 활동을 하시는 동안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간에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학생이 공부도 잘하고, 일찍 일어나는 회사원이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사업도 잘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부지런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밤늦게 까지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은 일찍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늦게 일어나고 그시간부터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으로 아침 일찍이 일어났다는 의미는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아간다고 하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게으른 행동은 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게으른 종을 책망할 때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고 말씀합니다. 바라옵기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른 아침에 잠자리에 일어나 저녁에 잠자리에 드실때까지 부지런하게 살아갈 수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께 집중

오늘 본문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 몇 가지 명령을 내리셨는데,

첫째가 바로 언약궤입니다. 언약궤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돌 때 정해진 행군 대형이 있습니다. 그 행군 순서를 보면 맨 앞에 무장한 군인들, 그다음엔 제사장들 그리고 언약궤 또 그뒤에 제사장들 그리고 백성들 순으로 해서 행군 하였습니다.

이 행군대형에서 무엇이 가장 강조되고 있습니까? 맨앞에 있는 무장한 군인들입니까? 아닙니다. 언약궤입니다. 7절 후반부입니다. “7.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무장한 군사들을 이야기하면서 "여호와 궤 앞에 나아갈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무장한 군인 다음엔 누구입니까? 제사장들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장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해야지 이치가 맞는데 제사장은 건너뛰고 여호와의 궤(언약궤이죠)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표현 한것입니다. 언약궤 중심의 행군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 8절 중간부분을 보시면 “8.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을 언급하면서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이 행군대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장 가운데 위치한 언약궤입니다. 이 언약궤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재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상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궤를 볼 때마다 지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법궤는 항상 맨 앞 아니면 가운데 위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행진할 때도 가장 앞서 나아갔고 요단강에 들어설 때도 가장 앞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여리고를 정복할 때에는 한 가운데 위치했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앞서서 행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요. 저와 여러분이 영적인 전쟁을 할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가 더욱 커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문제가 작아 보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 명령하신 것은 첫째는 언약궤 중심으로 살아가라는 것이고, 둘째는 바로 침묵입니다. 10절입니다.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기에 중요한 단어가 나옵니다. “외치지 말며” “들리게 하지 말며” “아무 말도 내지 말라”

이 단어들이 나타내고 있는 의미는 침묵입니다. 여리고 성 주위를 도는 동안 완전히 침묵하라는 것입니다. 왜 침묵하라고 했을까요?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말로 떠들다가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 말소리를 듣지 말고 제사장들이 부는 나팔소리를 듣으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하나님은 원하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침묵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무슨 전쟁이 이래? 우리가 지금 산책하는 거야 전쟁을 하는거야?" "아니 성을 이렇게 돈다고 성이 무너지나. 이렇게 100번을 돌아봐라. 저 성이 무너지는가?"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듣게되면 사람들은 의심을 가지게 될것이고 순식간에 이스라엘의 군대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침묵을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도 그렇고 사업체나 직장도 그렇고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혼돈 가운데 빠지게 하고 두렵게 만듭니다. 그럼으로 정말 진리를 거슬리는 일이 아닌 이상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영적인 전쟁을 하는 사람들은 입술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항상 우리를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대신에 문제에 집착하게 하고 문제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연약함만을 보게 하고 내게 없는 것만 보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령이 역사하는 곳에는 하품하는 자가 많고 눈감고 조는 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예배에 집중하게 하고 말씀에 집중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합니다.

저와 여러분 앞에 있는 여리고성을 정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전쟁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의 소리에 눈을감고 귀를 막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하신다면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싸우고 있는 영적인 전쟁은 이미 승리가 약속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우리는 이미 이기기로 되어있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싸움을 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거나 말을 듣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들도 무슨 소리지 모르고 하는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팔소리만 듣으며 하나님께만 집중하십시다. 하나님의 나팔소리는 말씀입니다. 말씀만 따라갈때 그러면 저와 여러 분앞에 놓여진 내힘으로 도저히 어찌할수 없는 여리고 성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만 집중하여 살아가심으로 하는 일마다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